안녕하세요


스테이크가 땡겨서

삼정타워에 있는 '아웃백' 다녀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는거라

CGV 건물에서 옮긴것도 이제 알았네요

하하;



삼정타워 6층에 가면 아웃백이 있습니다


쉑쉑버거나 스타벅스 한번씩 가고

5층 식당도 한번씩 갔었는데...

6층까지는 왜 안 올라가봤나 모르겠네요~;;



평일 저녁에 퇴근하고 바로 갔는데

역시... 아웃백은 사람이 많네요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끼고 반겨주네요~


여름이라 답답하지만...

마스크는 꼭 끼고 다닙시다 ㅜㅜ




예전 건물보다 엄청 깔끔해지고

넓어지니 갑갑하지 않아서 좋아요!


특히 아웃백 특유의 분위기 -

전체적으로 살짝 어두운 조명인데

테이블은 밟게 두는 그 느낌?


지금은 전체적으로 조명이 밝아지니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



자리 안내받고 앉자마자

부시맨브레드 냠냠 -


따끈따끈 할 때가 부드러우니

얼른 잘라서 먹어줍니다!


근데...망고스프레드 맛은

아직 적응이 안 됩니다...


초코 소스도 달라고 했지만

예전 허니버터 맛이 더 좋네요 ㅜㅜ

예전 소스가 허니버터 맞죠??


그래도 부시맨브레드는 맛있음!




메뉴판 보면서 부시맨브레드 2개나 먹고..

블랙라벨 램 커플세트로 주문했어요




양송이스프, 콘스프


아웃백 스프는 정말 너무 맛있네요

재료의 향이 스프에 가득

배어나게 잘 만드는거 같아요


콘스프는 일반적인 맛이지만

양송이 스프는 먹을때 맛과 향이

한숟가락 떠먹고...먹고먹고먹고....


금방 바닥을 보이게 만드네요;





블루베리 에이드

아사이베리 에이드


색이 비슷해서

어느 사진이 뭔지 모르겠네요;


블루베리는 살짝 달콤하다면

아사이베리는 달콤한거 보다는

쓴맛이 살짝 들어간 느낌?


에이드긴 하지만 아사이베리답게

조금 더 건강한 맛입니다 -


건강한맛!


에이드는 다 마시고

탄산음료로 리필 가능한거 아시죠? ㅎㅎ




투움바파스타


이건 정말 사랑입니다

아웃백가면 투움바파스타는 무조건 시킵니다

스테이크보다 이게 더 땡길때가 많아요

ㅎㅎㅎㅎㅎㅎ


너무 땡겨서

집에서 레시피보고 따라는 해봤는데

역시 찐은 못 따라가네요 -


빠르게 면이 소스를 다 없애버려서

꾸덕해 지기 전에 후다닥 먹어 치워줍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메인메뉴

퀸즈랜드 립아이+램 스테이크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가져다 주기전

옆에서 직원이 불쇼 할건데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하실거냐고

물어보고 준비할 시간을 줍니다


오... 센스...


사진만 한장 깔끔하게 찍었습니다 -




알콜 음료나 술에 불을 붙이면

알콜은 날아가면서 잔향이 음식에 배여

풍미를 더 해주는게 플람베라고 하네요

아웃백은 치즈 플람베!


맛도 좋아지겠지만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으니 괜찮았어요




불쇼가 끝나고 테이블로 옮겼지만

여전히 치즈는 지글지글~


역시 움짤이 생동감 있는게

먹음직스럽네요!!




립아이, 램 스테이크


사진으로는 감이 잘 안오는데

양 갈비가 살이 꽤 많아요 -


조금 질 길줄 알았는데

잘 썰리고 엄청 부드럽습니다


처음에는 썰어먹다가

물티슈 달라고 한뒤

손으로 잡고 뜯어먹었습니다


역시 갈비는 잡고 뜯어 먹어야 하죠!




스테이크 맛을 그대로 맛 보고

다 먹어갈때쯤에는

치즈를 올려 한손으로 잡고 냠냠 -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미디움레어 정도로 구워진거 같아요 -


조금 질긴 느낌이 있어서

다시 구워달라고 하려다

식사 흐름이 끊기는게 싫어서

그냥 먹었는데 미디움레어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



식사를 끝내고

커피랑 녹차 한잔 시키면서

부시맨브레드 2개 포장도 요청했어요~


ㅋㅋㅋ

부시맨브레드는 꼭 챙겨야합니다!


집에서 커피와 함께

가져온 부시맨브레드를 먹으면

다시 아웃백 가고 싶은 생각이...!!


계속 반복~


역시 스테이크는

아웃백이 가깝고 맛있어서 좋아요 -


서면에서 안 보이길래 없어진줄 알았는데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






이 글은 제 돈주고 사먹은

개인적인 매장 방문 후기입니다.

개인적인 느낌만 적은 글이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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