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 술집] 기다림을 각오하고 '곱창선생'

개금골목식장 입구에 위치한 

'곱창선생' 입니다.


지나갈때마다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이 날은 곱창이 너무 땡겨서 싶어서 대기 !!!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아요~ 매장안은 테이블이 항상 꽉 차있으므로 기다림 주의!



금요일 오후8시쯤 방문했었는데 대기자 3팀이 있었어요.

대기자 적고나서 나오니 점점 방문하는 손님들이 오더라구요. 늦었으면 큰일날뻔;


매장 안 입구에 의자 2개가 있어서 앉아서 대기할수 있어요... 들어가고 나서 알았습니다...ㅜㅜ




세트 메뉴도 따로 있어요.


매장안에는 세트 메뉴에 관해서는 안 보이기 때문에

밖에서 대기하시면서 보고 들어가시는걸 추천합니닷!


저는 세트1번 '양념막창 + 생막창 + 염통꼬치4개' 소맥콜로 주문했어요.



20분정도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기본차림입니다.


소스 3종! 하나씩 다 찍어먹어봤는데 생곱창이랑 잘 맞고 좋았어요!

그리고 묵, 백김치, 콘샐러드, 콩나물, 상추샐러드(?)가 나옵니다.



맛있습니다. 소스가 평범한듯 안평범한듯 맛이 괜찮았어요.

곱창 먹으면서 조금 입이 텁텁해질때 먹어주니 입안이 상큼해져요~~



드디어 나온 생막창과 염통꼬치!!

세트라서 적게 나올줄 알았는데 양이 많이나와요~


숯불로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1분정도 익히면 바로 먹을수 있습니다.



뒤이어 바로 나온 양념막창....


소스에 찍어 먹는 생막창도 좋지만

부추랑 같이 먹는 양념막창이 제 입에는 잘 맞는거 같았어요.


지글지글 구워지는 사진을 보니 다시 침 고이네요~;;



너무 배가 고파서 세트메뉴 순식간에 흡입!

젓가락 쉬지 않고 움직였던거 같습니다.



3명이서 저녁을 먹지 않고 1차로 와서 양이 부족했기에... 곱도리탕도 시켜보았어요.



!?!?!!?!?!?


비주얼이 신기합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비주얼이었어요.



이름 그대로 곱창과 닭고기가 같이 들어가있어요!


맛은 맵지 않고 얼큰한 맛이라 술이 그냥 잘 넘어갑니다~~~~

정확히 무슨맛이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술이 잘 들어가는 맛입니다. 소주 안주로 딱 이예요~




항상 대기하고 있는 줄이 많아서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도 있지만

한입 먹었을때 확~ 엄청 맛있다! 독특하다! 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맛은 평범하지만 한번쯤 곱창이나 막창이 땡길때 가보고 싶은곳 이었습니다.




이 글은 제 돈주고 사먹은

개인적인 매장 방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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