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동 밥집] 통영 어부의밥상에서 점심식사!
주례동에 있는 '통영 어부의 밥상' 다녀왔습니다.
냉정역 5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여요.
어부의밥상?
항상 사람이 많아 보여서
머릿속 맛집리스트 찜!
일단 통영이니까
해산물이나 회 종류 팔겠지
하는 생각으로
배고파서..
그냥 고고 했습니다!!
역시나
가게앞은 차들로 북적북적 -
매장 정면을 이쁘게 찍고 싶었지만
들어오고 나가는 차들이 너무 많아요
ㅜㅜ
중요한 메뉴판입니다.
해산물이 나오는
스페셜C로 주문하고 싶었지만
이날 술을 마시면 안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어부의밥상 시켰습니다.
어부의밥상 메뉴는
해초홍합밥 + 미역국 + 낙지볶음 + 제철해산물이
나와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문하고나서 메뉴들이 금방 나왔어요
오....?
메뉴판에 있던 사진이랑
똑같이 상차림 잘 나왔어요!
해초홍합밥과 미역국입니다.
미역국 향이 쎈 거를 싫어하는데
다행히 미역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큼직하게 낙지가
많이 들어가있는줄 알았는데..
양파 비중이 좀 많네요
안 맵고 맛은 괜찮았어요~
전부다 해산물만 나오는게 아니었어요.
달달한 간장불고기?
조금 달었어요
해산물 먹다가
갑자기 달달한 양념 된 고기를 먹으니
음...
약간 안 어울리는 조합같지만
일단 고기니깐!
뭐 좋았어요 ㅎㅎㅎ
사랑하는 굴...ㅜㅜ
굴이 너무 싱싱했습니다.
굴향이 진하게 입안에서 퍼지는데
통영으로 바로 가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나온 밑반찬 들입니다.
전체적으로
해산물이 싱싱하고
반찬들이 깔끔하게 잘 나와서
잘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제철해산물을
식사로 한끼 겸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1인 기준 가격 16,000원이
나쁜건 아닌거 같네요.
가격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조금 양이 아쉽긴 합니다
-
부모님 모시고
다음에 한번 더 오려구요
ㅎㅎㅎㅎ
어쨋든 한끼 식사로는 괜찮은 밥집인거 같습니다.
이 글은 제 돈주고 사먹은
개인적인 매장 방문 후기입니다.